「카쇼기」가 낸 세은은 4억3천만원|한은독립 지지자 많아 관계자들 싱글벙글|창립27돌 맞은 한전, 거대공룡회사로 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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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경련이 자유경제체제의 우월성을 강조한 내용의『위대한 승부』 라는 제목의 만화 제작지원에 나서 화제.
이는 월간 만화광장에서 제작한 것.
줄거리는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지주출신의 아들과 소작농의 아들로 온갖 고생끝에 자수성가한 기업인을 대비시켜 허황된 꿈을 실현하려던 지주의 아들이 끝내 좌절하는 것으로 만화의 묘미를 살려 드러매틱하게 구성했다.
전경련 한 관계자는 『60년대 일본처럼 대학생등 젊은층에서 만화책을 많이 찾고 있다』면서 『이념적 갈등이 심화되는 현시점에서 자유경제체제의 우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만화가 제격』이라고 강조.
전경련은 상·하로 출판된 이 만화책을 각각 1만권씩 사들여 학교도서관·공단기업체등에 배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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