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신세계푸드 ‘평창 효과’로 단체급식 수주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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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신세계푸드는 평창 겨울올림픽 케이터링 효과로 단체급식 신규 수주가 크게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평창 겨울올림픽 케이터링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선수단 급식을 맡았다. 최근 코엑스(연간 180억원), 천안상록리조트(70억원), 강화씨사이드(60억원) 등을 새로 맡아 1분기 단체급식 신규 수주량만 지난해 전체 수주 물량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신세계푸드는 설명했다. 올해 단체급식 매출액은 작년보다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푸드는 평창올림픽 경험을 바탕으로 2020 도쿄올림픽과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단체급식에 대한 컨설팅 사업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평창에서 쌓은 노하우를 담은 백서 만들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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