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거부하던 대우자|8일부터 정상조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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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인천=김정배기자】대우자동차부평공장 (대표 이경식)은 근속수당환수철회, 생산장려수당50%지급등을 요구하며 4일 하룻동안 작업을 거부했으나 회사측에서 근로자측의 요구를 대부분 받아들이기로 약속, 8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공장 근로자 1천5백여명은 회사측이 지난4월분 임금지급때 노사합의에 따라 근속수당을 근무일수에 맞춰 지급해야할 것을 사무착오로 전액 (최저1만원, 최고3만원)을 지급했기때문에 5월분 급여지급시 이를 공제키로한데 반발, 4일오전10시쯤 작업을 거부하며 식당에 모여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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