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LO 가입 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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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네바=김일 특파원】최명헌 노동부장관은 3일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75차 국제노동기구(ILO)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빈곤·실업 및 근로자권익보호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념과 체제를 초월해 어느 나라와도 기술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한국이 국제노동기구의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그 동안의 개발경험과 기술을 회원국들과 나누기 위해 가까운 장래에 국제노동기구 가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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