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민간교류 적극화 이 통일원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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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홍구 통일원장관은 3일『정부는 사회 문화적인 민간차원의 남-북한 교류를 알선하는데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겠다』고 밝히고『통일논의 개방에 따른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정부의 통일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3일 밤10시에 KBS-TV를 통해 방영된 「통일 그리고 통일논의」 주제하의 금요토론에 참석한 자리에서 통일논의 개방과 정보 및 자료공개방침과 관련,『현재 우리나라 법 자체에 문제가 있고 상황이 변했다』고 전제,『국가보안법을 개 정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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