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오정]응원단장 된 추미애 대표,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영미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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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영미야~"를 외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추미애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영미야~"를 외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사말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행어인 “영미야”를 외쳤다.

추 대표는 “어제저녁 폐막식을 다녀왔다”며 “너무나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컬링경기의 유행어인 “영미야~”를 외치자 옆에 있던 우원식 원내대표가 “헐”을 외치며 박자를 넣었다.

추 대표는 회의 참석자들에게 우리 모두 한번 해보자며 손을 들어 왼쪽과 오른쪽으로 표시하자 의원들 모두 “영미야~”와 “헐”을 외쳤다.

추 대표는 지난 25일 폐막한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테러와 전쟁의 위협 없는 안전올림픽, 적자 우려 속에서 이뤄낸 흑자올림픽으로 승화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운데)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운데)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평화로 함께’와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라는 당의 새로운 문구를 공개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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