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ERS ‘IoT 재난조명’, 벤처나라 조달상품 등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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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ERS가 재난 발생시 준비된 골든타임을 마련해 신속한 대피 및 위급상황을 대처 할 수 있는 IoT재난조명을 개발해 벤처나라 조달상품에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IoT재난조명은 ‘재난경보 및 재난훈련 기능을 구비한 엘이디 조명등 시스템’ 재난안전기술로 개발되었으며,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도록 비상전력으로 모든 LED조명의 색상이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감지를 줄 수 있고 IoT 감지 기능으로 위치와 정보를 모든 사람들에게 재난 알림 문자를 제공받아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준비된 골든타임을 마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그동안 각종 대피 훈련과 교육 등 재난 매뉴얼을 통해 정부에서 제공 받고 있었지만 실제 비상벨이 울려도 반응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소방 설비 기능의 잦은 오작동과 1차 감지가 대부분 소리로 의존하는 것, 정확한 위치를 바로 제공 받지 못해 실제 위급 상황에서 대피 시 골든타임을 놓쳐 익명 피해를 줄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강해일 선진ERS 대표는 “건물 안에 있는 소방설비, 보안설비, 지진설비 등 개별적인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IoT재난조명으로 빠른 시각적 감지와 재난 유형별 정확한 정보를 문자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메쉬 네트워크 블루투스 시스템을 산업용 엘이디조명에 도입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IoT재난조명 시스템으로 관리자가 직접 건물 전체의 조명 제어와 문자 발송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며 “ 복합적 이슈 및 재난안전 관리체계의 문제에 대해 시뮬레이션 재난훈련을 통해 안전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재난훈련을 시행하고 있는 관급시장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20년까지 일본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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