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에 다수의석 주면 의회정치는 기대 못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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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화당의 김종필 총재는 13일 성동을 지구당(위원장 노자환)창당대회에 이어 송파을(유호필), 양천갑(이규정), 양천을(최후집), 동작갑(윤용구)지구당 단합대회에 참석, 서울지역 지원 유세를 벌였다.
김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민정당이 소선거구제를 택한 것은 5공화국과 6공화국의 권력다툼 때문』이라고 말하고『민정당에 다수의석을 주면 국회가 중심이 된 정치의 시대를 가져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총재는 14, 15일 강원도를 방문하고 16일부터는 지역구인 부여를 중심으로 주변지역 지원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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