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포커스] 집에서 한강 조망, 3.3㎡당 1700만원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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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선사하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첨단도시의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는 주거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런 여의도 인근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여의샛강 에코시티(조감도)가 3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여의샛강 에코시티

전체 전용면적 45·65·84㎡ 2619가구 가운데 300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한강 조망권을 갖춰 투자가치가 높다. 최근 힐링 열풍을 타고 여의샛강 에코시티처럼 집안에서 한강을 볼 수 있고 강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 최대 수억원 정도 비싸게 거래된다. 분양가가 20~30% 정도 비싸도 분양이 잘된다.

이 아파트는 또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1호선 대방역, 1·5호선 신길역, 9호선 샛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림경전철(대방역), 신안산선(2023년 개통) 건설 등의 개발호재도 많다. 신안산선이 뚫리면 여의도에서 안산까지 30분대로 단축된다.

남·동향 위주 배치, 3·4베이 구조의 판상형과 타워형 설계가 적용됐다.

여의도 인근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공급가는 3.3㎡당 1700만원대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되며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김영태 기자(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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