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마리 우리 두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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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고영남 감독이 일본의 여류만화가「오야마·가쓰에」(대산화영)의 베스트셀러『자매의 언덕』을 영화화한 것.
네 자매의 아름답고 슬픈 얘기를 그린 순정 멜러물이다.
미리·마리·우리·두리는 각기 개성이 뚜렷한 네 자매. 부모를 교통사고로 잃었지만 서로를 아끼며 꿋꿋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어느 날 서로가 같은 핏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갈등을 겪게되는데….유지인의 은퇴 전 마지막 작품. 이밖에 최민희·강수연·하희라가 함께 나온다.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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