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씨 내 이복 동생같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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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속초=권혁룡기자】북한을 탈출,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청년 어성일씨(31)가 자신의 이복동생인 것 같다는 사람이 강원도 속초에서 나타났다.
속초시 금호동 산통6반 어명수씨(45·노동) 는 『망명한 어성일씨가 현재 북한에 남아있는 아버지라고 밝힌 어하운씨(70)는 6·25때 납북된 자신의 아버지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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