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퍼' 방탄소년단(BTS)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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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기반 사진 공유 및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앱 ‘피퍼(Peeper)’를 운영중인 ㈜태글 (대표이사 최현재)이 ‘방탄소년단(BTS)’의 이름으로 ‘유니세프(UNICEF)’ 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빌보드 코리아의 공식 파트너사로써, '피퍼’를 통해 매달 진행되는 글로벌 K-POP 영향력 투표 어워드인 ‘피퍼 x 빌보드 코리아(Peeper x Billboard Korea)’ 어워드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 연말을 맞아 피퍼’는 전 세계 K-POP 팬들 패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2017년 마무리 및 2018년 새해 맞이 기념 특별 기부 아티스트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해당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피퍼’ 운영사 ㈜태글은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2018명 상당의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구호물품을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하였다. 그 결과 유니세프’ 측으로부터 방탄소년단’ 및 방탄소년단’ 팬들을 위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한해 AMA 출연 등 성공적인 미국 진출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가장 주목받는 해여서 올 한해 전 세계 팬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좋은 의미를 함께 얻게 됐다.

한편 이번 유니세프 기부를 진행한 ‘피퍼’ 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K-POP 글로벌 팬덤 대표 패널 사용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팬 활동과 스타 이름으로 기부 등의 형태로 후원할 수 있는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자 기부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피퍼’는 앱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국제구호단체 유니세프에 정기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핵심 K-POP 팬들이 모여 국내를 비롯 전 세계 팬들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K-POP 아이돌 스타들의 국내 및 해외에서의 이미지 상승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매달 스타의 이름으로 진행된 기부 소식은 빌보드 코리아(Billboard Korea)의 K-POP 뉴스에 게재되어 전 세계 빌보드 네트워크에 공유되며, 국내외 언론보도 연계 진행으로 K-POP 아티스트의 글로벌 이미지 향상 효과를 생성시키고 이를 SNS를 통해 긍정적인 바이럴 효과를 확산시키고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K-POP 등 한류 열기가 뜨거운 중국, 동남아시아, 남미,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K-POP 팬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스타를 응원하고 ‘기부’를 통해 후원하는 모바일 팬덤 커뮤니티의 활동 규모가 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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