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 대상'에 박승덕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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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박승덕(72.사진) 전 표준과학연구원장이 제10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1억원을 받았다. 과학기술부 연구개발조정실장과 초대 기계연구원장을 지낸 그는 4메가 D램 시제품 개발과제를 기획하고 지원해 기계연구원과 표준과학연구원이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국선(48) 서울대 공대 교수와 박희재(45) 에스엔유프리시젼 사장은 올해의 '젊은 공학인상'을 받았다. 상금은 각각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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