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스포츠타운 화재…6명 병원 이송, 일부 옥상 대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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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시설 건물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시설 건물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제천의 한 건물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53분쯤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시설인 ‘노블 피트니스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시설 건물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는 가운데 한 시민이 건물 외벽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시설 건물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는 가운데 한 시민이 건물 외벽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이 화재로 현재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0여 명의 남녀 목욕탕과 헬스장 이용객들이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건물 전체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시설 건물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 독자 제공]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시설 건물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 독자 제공]

소방당국은 소방차 넉 대와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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