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콘서트에 배우 박보검과 하지원이 참석해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지난 10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박보검과 하지원을 목격했다는 네티즌들의 후일담이 전해지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과 하지원은 일어서서 다른 팬들과 같이 무대를 쳐다보고 있다.
박보검이 응원봉과 '영원을 말할게, 변하지 않을게'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양손을 흔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박보검은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 지난 4월 박보검은 자신의 트위터에 뷔와 함께 간 제주도 여행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뷔는 하지원과도 친분이 있다. 지난 9월 하지원은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작품 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브런치"라며 "더 멋져진 방탄소년단의 'DNA' 넘 좋다 대박기원"이라는 문구와 함께 뷔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참석한 이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친한 게 느껴진다" "뷔의 인맥이 정말 대단하다" "박보검은 진짜 신나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