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텍, 욕실 토털 맞춤 브랜드 선보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5면

'딜리오'는 (주)엔텍이 새롭게 선보인 욕실 토털 맞춤 브랜드다. 엔텍은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 박람회인 '2006 경향하우징페어'에서 딜리오를 선보였다.

2006 경향하우징페어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일산의 한국국제전시관(KINTEX)에서 국내 600개, 해외 20개국 150개 관련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딜리오는 욕실 제품을 단품으로 하나씩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 등을 없애기위해 전체 욕실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하여 기능과 디자인면 등에서 일치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셋트화하여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딜리오는 또 황토 반신 욕조 등 다양한 욕조들을 선보였으며 아이들을 위해 귀여운 동물 형태의 밝고 화사한 컬러를 이용한 아동 욕조를 개발하여 꾸며놓아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엔텍의 레인지후드 주방 브랜드 '쿠센'은 최근 실내 공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겨냥해 24시간 주방의 공기를 맑게 해주는 상시배기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 음식 냄새의 포집 기능을 극대화하여 배기 성능을 높이는 기능과 기존 필터망 세척이 어려웠던 단점을 필터 가이드를 적용함으로써 극복해 기름기나 오염물질을 쉽게 세척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쿠센과 딜리오는 꾸준히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 및 기능, 소재 적용을 함으로써 고품격 주방기기 및 토탈 욕실 맞춤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