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수 지구레코드 회장 별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8면

임정수(林政秀) 지구레코드 회장이 26일 오전 11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국내 음반 판매 100만장 시대를 연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비롯해 가수 하춘화.나훈아.조용필 등의 음반을 발매,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정수은(78)씨와 상희(54.미국 거주), 재우(52.지구레코드 사장)씨 1남1녀.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3월1일 오전 9시, 장지는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 02-590-2697.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