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 '마음톡톡' 등 어린이 정서치유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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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아동 심리·정서치유 ‘마음톡톡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

마음톡톡은 심리·정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 다. 지금까지 마음톡톡이 예술치유를 지원한 아동·청소년은 모두 9800여 명에 달한다. [사진 GS칼텍스]

마음톡톡은 심리·정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 다. 지금까지 마음톡톡이 예술치유를 지원한 아동·청소년은 모두 9800여 명에 달한다. [사진 GS칼텍스]

마음톡톡은 우울·불안·공격성 등 심리·정서적인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음톡톡이 예술치유를 지원한 아동·청소년은 모두 9800여 명에 달한다.

마음톡톡 사업은 센터치유·교실힐링·치유캠프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센터치유’는 교육부와 함께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 산하 Wee센터를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교부적응 아동을 선별해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음톡톡 Wee센터 치유가 있다. 또 보호관찰·기소유예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는 마음톡톡뮤직힐링, 탈북아동의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는 마음톡톡탈북아동 치유, 취약계층 아동을 치유하는 좋은마음센터 치유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실힐링’은 중학교 1개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정규수업 시간에, 같은 반 안에 있는 위기학생과 일반학생들을 한 집단으로 구성해 예방과 치유의 효과를 함께 얻기 위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치유’는 학교 부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2박3일간 집중적인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GS칼텍스는 마음톡톡의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교수진이 프로그램 설계부터 치료사 수퍼비전, 효과성 검증까지 유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우수 치료사 선발·운영과 전문교육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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