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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홍보 좀..ㅜㅜ” 부탁에 “시른데요” 단칼 거절한 한혜진

중앙일보

입력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언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드라마 홍보를 부탁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7일 개그우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방에서 이시언은 MBC 새 드라마 ‘투깝스’ 화보를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인스타 홍보 좀..ㅜㅜ”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모델 한혜진은 “시른데요”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시언은 “네...어쩔 수 없죠. 뭐..”라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뚜깝스 대배우님 오늘 본방사수 무지개”라며 드라마를 홍보하며 “세상 쿨한 무지개! 대배우님 저 올렸으니 코빅(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나와 주실꺼죠?”라고 부탁했다. 이어 “참...이 사진 무지개방에 올렸다 혜진 언니한테 ‘거인 혜진 언니’라고 이름 저장 한 거 걸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밤 11시 나혼자산다가 본방송을 다시 시작합니다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나혼자산다”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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