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통상 현안들 막바지 이견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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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미통상현안 타결 시한이 촉박해진 가운데 정부는 18일 상오 정인용 부총리· 하공일 재무장관· 김주호 농림수산부장관· 나웅배 상공부장관· 박영철 청와대 경제수석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의 클럽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가능한 한 19일까지 현안별 우리 정부의 최종입장을 미측에 전달키 위한 부처간 막바지 이견조정노력을 계속했다.
한미양국은 지난4일 워싱턴에서의 통상 협상때 일단 19일까지 양국의 최종적인 입장을 다시 확정키로 했었는데 그간 양국대사관등을 통한 접촉이 계속되어왔으므로 19일까지 모든 현안에 대한 우리정부의 입장이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더라도 이달말께까지는 의견교환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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