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출국 축구대표가 제 1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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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박종환 (박종환) 감독의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무진년 새해 해외경기참가 제1호를 기록하게 됐다.
내년 1월 한국팀이 출전하는 국제대회는 축구·탁구·유도·하키·배드민턴·육상등 10개종목 14개 대회.
이중 배드민턴 그랑프리파이널즈선수권대회 (6∼10일·홍콩) 육상 미야자키 여자 20㎞도로경기대회(6일·일본)축구 아시아-아프리카대항전 (6일·카타르 도하) 등 3개대회가 같은 날짜에 시작되나 축구대표팀이 2일 가장 빨리 출국한다.
14개 대회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도 역시 제1회 아시아-아프리카 축구대항전.
이대회는 유럽-남미에 비해 낙후되어있는 양대륙의 축구수준 향상을 외해 처음 창설된 것으로 86아시안게임 우승팀인 한국과 86아프리칸컵 우승팀인 이집트가 양대륙을 대표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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