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북경대학법대 신축에 백만불 기증

★…포항종합제철은 중공의 북경대학법대건물을 건축하는데 미화 1백만달러를 기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관계자에 따르면 중공당국이 비밀리에 북경대법대건물신축에 따른 기금제공을 요청해와 장기적으로 한-중공관계가 개선될 것을 고려, 이를 응낙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박태준포철회장이 곧 현지답사를 위해 북경을 방문, 계약서에 조인할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콩에서 발행되는 최근호 파이스턴 이코노믹리뷰지는 『중공의 북경대당국이 법대건물을 짓기위해 한국의 대기업그룹 가운데하나로부터 찬조금을 기증받기로하고 비공식적으로 교섭하고 있으며 대학당국은 신축건물의 이름을 기증자의 이름을 따서 명명할것을 제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