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복식 준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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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올림픽 꿈나무 신한철(신한철·대구상고) 장의종(장의종·명지대) 조가 87롤렉스 오렌지볼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신-장조는 27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벌어진 최종일경기에서 「카라티」-「코베스」의 이탈리아-헝가리 혼성팀에 6-4, 7-5로 석패했다.
한국 남자복식팀이 가장 등급이 높은 주니어A그룹대회에서 복식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신-장조는 이에앞서 준결승에서 스페인의「솔베스」-「아파라시츠」조를 2-0으로 눌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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