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들 책보기 어렵다|학교 도서관 개방했으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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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시골에 도서관이 없어 불편이 크다. 면소재지 이하의 시골주민들은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길이없다.
국가 재정상 면단위 이하지역에 도서관을 세우기가 어렵다면 시골 곳곳에 있는 학교마다 재정적인 지원을 해서라도 도서관을 갖춰 개방할수는 없을까.
학교운동장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개방되고 있듯이 학교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제공한다면 국민독서운동을 벌이는등 각종 행사를 요란하게 하는것보다 훨씬 좋지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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