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그룹 해체 후 녹즙 배달원으로 취직한 아이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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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티저 영상 캡처]

[사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티저 영상 캡처]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더 유닛'에 출연한다.

10월 25일 공개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티저 영상에서 양지원은 유니폼을 입고 녹즙을 배달하고 있다.

지난 2월 걸그룹 스피카 해체 이후 양지원은 돈을 벌기 위해 녹즙 배달원으로 취직했다. 2016년 8월 스피카 해체로 회사와 전속계약도 끝났기 때문이다.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였던 양지원 [사진 중앙포토]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였던 양지원 [사진 중앙포토]

양지원은 주변의 응원 덕분에 '더 유닛'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9월 다른 연습생과 동일한 조건으로 오디션에 응시했다.

양지원은 2012년 스피카로 데뷔했지만 2016년 그룹 활동을 마감했다.

한편 '더 유닛'은 이미 데뷔한 아이돌 멤버들에게 재데뷔의 기회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비가 MC로 나서며 현아, 황치열, 조현아, 산이, 태민이 멘토로 나선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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