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파리강화회의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표단의 사무실이 있었던 프랑스 파리 시내의 건물(사진)에 다음달 초 한글 현판이 걸린다(점선 안). 공관장 회의 참석차 서울에 온 주철기 프랑스 대사는 17일 "당시 김규식 선생 등이 파리 시내 샤토덩 거리 38번지의 석재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해 사용했다"며 "최근 건물주와 교섭, 3.1절인 다음달 1일 선조들의 뜻을 기리는 현판을 달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승희 기자
1919년 파리강화회의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표단의 사무실이 있었던 프랑스 파리 시내의 건물(사진)에 다음달 초 한글 현판이 걸린다(점선 안). 공관장 회의 참석차 서울에 온 주철기 프랑스 대사는 17일 "당시 김규식 선생 등이 파리 시내 샤토덩 거리 38번지의 석재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해 사용했다"며 "최근 건물주와 교섭, 3.1절인 다음달 1일 선조들의 뜻을 기리는 현판을 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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