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바른 통합 여론조사에 “아주 바람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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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주호영 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시너지가 가장 크다는 여론조사에 대해 “바람직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바른정당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통합했을 때 가장 시너지를 얻고, 한국 정치가 양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합리적인 중도세력이 이끌어 간다는 측면에서 아주 바람직하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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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국민의당이 민주당보다 바른정당과 통합할 경우 시너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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