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기 구명보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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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미얀마 영해에서 수거된 KAL기858편의 구명보트와 이 보트에 실려있던 비상식품·약품· 손전등·충전기 등 잔해 50여 점이 17일 하오5시5분 KAL636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잔해를 미얀마 정부로부터 인수, 귀국한 대한항공 조중건 사장은 이날 공항에서 『미얀마 화물선이 수거한 구명보트 등이 KAL858기에 비치돼 있던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현재 미얀마·인도 및 미군당국의 도움을 받아 구명보트 등이 발견된 해역을 중심으로 추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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