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병원 농성풀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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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8일째 농성을 벌여온 한양대 부속병원 간호사 등 노조원 7백 여명은 18일 상오2시30분쯤 병원 측과 임금인상협상을 타결, 상오7시쯤 농성을 풀고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노조원들은 지난11일 상오부터 기본급 5만원 일률인상과 병원근무수당·가족수당·장기근속수당신설 등을 요구하며 병원1층 로비에서 농성을 벌여오다 이날 병원 측과 기본급은 2만7천 원씩 인상하고 근무수당 1만원을 신설지급하며 가족수당·장기근속수당은 내년3월부터 지급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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