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출전 "정상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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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런던AP=본사특약】서독의 세계 테니스 여자랭킹1위인 「스테피·그라프」와 윔블던대회를 두 차례 석권한 「보리스·베커」가 내년 서울올림픽에 출전할 서독대표로 선정됐다고 세계테니스연맹(ITF)이 17일(한국시간) 밝혔다.
또 체코는 올해 호주오픈대회우승자인 「하나·만들리코바」와 함께 세계 정상권의 「밀로슬라프·메시르」를 서울올림픽에 참가시키기로 했다고 ITF는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는「앙리·르콩데」를 올림픽에 출전시키기로 했다.
세계정상 테니스선수들의 서울올림픽 참가신청 최종시한은 오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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