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배경 『동방독응』 수입 개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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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월남전을 배경으로한 이색적인 홍콩액선영화『동방독응』이 수입돼 이달말 개봉된다.
미해병대가 월남에서 철수할때 미처 처분하지 못했던 비밀 군수물자창고를 폭파하기 위해 동양인 죄수만으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과 인간드라마를 담았다.
그동안 홍콩영화에서 보기 어려웠던 강렬한 액션이 눈길을 끈다.『킬링필드』로 85년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을 받았던 「행·노어」가 홍금보등과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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