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선거전 날 주가지수 상승하자 안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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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통령 선거기간 중 주가하락저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재무부는 선거전날인15일 투신·증권사 등 기관투자가들의 적극 개입으로 종합지수가 6.81포인트 상승, 다시 4백70선을 넘어서자 맡은바 사명(?)은 다했다는 안도의 표정들.
재무부는 지난 11월이후 4차례나 부양책을 발표, 통화관리는 뒷전으로 젖혀 놓으면서까지 증시폭락을 방지하기위해 온 힘을 기울여왔던 것.
또 선거 후 정국불안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팔자」 분위기가 계속되어 14일에는 주가가 큰 폭으로 빠지자 15일 상오에는 장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방안등을 숙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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