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명(포철)과 조은옥(국민은행)이 87아시아 오픈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회전을 승리로 이끌고 16강에 합류했다.
한국은 15일 이곳 라클라사데와 실내코트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1회전에서 이정명과 조은옥이 홈코트의 「우사밍시」와 「와라랑기」를 각각 2-0으로 제압, 16강에 오름으로써 시드를 받은 김일순 (포철) 박말심 (조흥은행)등 출전선수 4명 전원이 2회전에 진출했다.
또 남자단식의 배남주(명지대)도 1회전에서 일본의 「다케야리」를 2-0으로 일축, 16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