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따라 투표를|김추기경 미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감수환 추기경은 13일 명동성당에서 정오미사를 통해 『대통령선거가 과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국민각자는 어떠한 유혹과 압력도 물리치고 인간으로서의 양심에 따라 귀중한 한표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추기경은 또 『우리 모두는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한다』며 『나의 이익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이익과 민주화를 위해서 누구에게 표를 던지는것이 좋은지를 잘 선택해야한다』고 지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