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후유증을 그린 「제네바로간다」완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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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송영수감독이 최근『우리는 지금제네바로 간다』 는 이색적인 제목의 영화를 완성했다.
제네바는 이 영화에서 소외된 현대인들의 정신적 고향을 상징한다.
월남전 후유증에 시달리는 남자와 창녀출신의 여자가 우연히 기차에서 만나 빚게 되는 방황과 갈등을 그린 로드무비다. 이영하·강수연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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