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등단한 원희석씨 첫 시집출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월간문예지『문학사상』이 올해초 실시한 제1회 신춘문예에 당선, 데뷔한 신진시인 원희석씨가 1년만에 첫시집 『물이 옷벗는 소리』를 상재했다.
『가장 큰 봉투』 『속까지 젖기위해』 『귀머거리나무』 등 수록된 81편의 작품이 모두 산문시인 것이 특색인 이 시집은 비틀린 세계와 가려진 사물에 접근하는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삶을 해석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