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유미 10일 밤12시쯤 한국향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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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KAL기 폭파 사건 용의자 「하치야· 마유미」의 신명과「하치야· 신이치」의 사체가 현지시간 10일 밤12시쯤 바레인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다.
정부의 한소식통은 9일 『한-바레인간 신병인도 절차 논의가 최종단계에 접어들었다』 고 말하고 『현지에서는 10일 자정과 11일자정의 두가지안을 검토했으나 한-바레인간의 협상이 급진전돼 10일 자정에 현지를 출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이들을 데려올 특별전세기의 비행항로나 대기지점·급유지등은 일체 밝히지 않아 이들의 서울 도착시간이 다소 유동적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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