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원고료 인상 안지켜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KBS·MBC 양방송사가 10월1일부터 실시키로 한 방송작가들의 작가 원고료인상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말썽을 빚고 있다.
양방송사와 한국방송작가협회(회장 김수현)는 당초 TV원고료는 평균20%, 라디오 원고료는 평균30% 인상하기로 합의했으나 양방송사가 창작원고(드라머)에 대해서만 30%인상을 인정하고 비창작부문에서는 5%만을 인정한데다 MBC의 경우 10월1일이후 서류정리작업을 이유로 일체 원고료지급을 중단하고 있다는 것이 방송작가들의 주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