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사진관] 폭염에도 일본 대사관 앞 수요집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장마가 주춤하는 사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일본군 성노예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가 열렸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가 주최한 1292차 수요집회가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인섭 기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가 주최한 1292차 수요집회가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인섭 기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율동을 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율동을 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행사에 참가한 여학생이 휴대용 선풍기로 땀을 식히고 있다. 신인섭 기자

행사에 참가한 여학생이 휴대용 선풍기로 땀을 식히고 있다. 신인섭 기자

행사에 참가한 여학생이 휴대용 선풍기로 땀을 식히고 있다. 신인섭 기자

행사에 참가한 여학생이 휴대용 선풍기로 땀을 식히고 있다. 신인섭 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화여대가 진행중인 제 12차 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시아 아프리카 20개국(인도,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등) 여성활동가 22명이 참가했다. 신인섭 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화여대가 진행중인 제 12차 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시아 아프리카 20개국(인도,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등) 여성활동가 22명이 참가했다. 신인섭 기자

1292회째인 이날 수요시위에는 인도,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20개국 출신 여성활동가 22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이화여대가 진행 중인 제12차 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탄자니아 출신 모니카 존은 연단에 올라 아프리카에서도 내전 등으로 인해 여성의 피해가 컸음을 전하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어려움에 동감하고 일본에 대한 요구사항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의 시민단체 회원들도 참가해 과거 군국주의자들이 저지른 잘못을 반성했다.

이화여대가 진행중인 제 12차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시아 아프리카 20개국(인도,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등) 여성활동가 22명이 수요시위에 참가했다. 신인섭 기자

이화여대가 진행중인 제 12차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시아 아프리카 20개국(인도,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등) 여성활동가 22명이 수요시위에 참가했다. 신인섭 기자

한 남성이 쓴 선글라스에 행사에 사용한 노란 나비모양 부채가 비치고 있다. 신인섭 기자

한 남성이 쓴 선글라스에 행사에 사용한 노란 나비모양 부채가 비치고 있다. 신인섭 기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가 주최한 1282차 수요집회가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했다. 신인섭 기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가 주최한 1282차 수요집회가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했다. 신인섭 기자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휴대용 선풍기로 땀을 식히고 있다. 신인섭 기자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휴대용 선풍기로 땀을 식히고 있다. 신인섭 기자

여학생들이 구호가 적힌 팻말을 머리에 올려 그늘을 만들고 있다. 신인섭 기자

여학생들이 구호가 적힌 팻말을 머리에 올려 그늘을 만들고 있다. 신인섭 기자

행사에 참가한 전주 유일여고 학생들이 팔에 선크림을 바르고 있다. 신인섭 기자

행사에 참가한 전주 유일여고 학생들이 팔에 선크림을 바르고 있다. 신인섭 기자

방글라데시 출신 퍼다시 샤먼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소녀상 동상처럼 맨발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방글라데시 출신 퍼다시 샤먼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소녀상 동상처럼 맨발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참가자들은 부채와 휴대용 미니 선풍기로 무더위를 식히며 행사가 모두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사진·글 신인섭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