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북부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청주 지역에 홍수·산사태 주의보가 발효됐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8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오창읍 일대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이날 오전 8시 57분을 기해 청주시 전역으로 산사태 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9시 20분을 기해 미호천 석화지점에 홍수 주의보를 내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청주에는 오전 9시 기준 시간당 91.8㎜ 폭우가 내렸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