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간당 90mm 물폭탄…홍수·산사태 주의보 발령

중앙일보

입력

16일 시간당 90㎜가 넘는 폭우로 청주의 도심 저지대 곳곳이 물에 잠겼다. [연합뉴스]

16일 시간당 90㎜가 넘는 폭우로 청주의 도심 저지대 곳곳이 물에 잠겼다. [연합뉴스]

16일 시간당 9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도심이 물로 가득 찼다. [연합뉴스]

16일 시간당 9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도심이 물로 가득 찼다. [연합뉴스]

충북 중북부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청주 지역에 홍수·산사태 주의보가 발효됐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8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오창읍 일대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이날 오전 8시 57분을 기해 청주시 전역으로 산사태 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9시 20분을 기해 미호천 석화지점에 홍수 주의보를 내렸다.

16일 오전 청주시 휴암동 곰두리체육관 인근 도로에 집중호우로 자동차가 물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16일 오전 청주시 휴암동 곰두리체육관 인근 도로에 집중호우로 자동차가 물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청주에는 오전 9시 기준 시간당 91.8㎜ 폭우가 내렸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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