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퍼스트 도그 '마루' 근황 공개…"얼른 나으렴"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청와대 퍼스트 도그 마루의 근황이 공개됐다.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11일 "많은 인친님들이 궁금해하신 마루 소식을 들고 왔다"며 마루 사진이 공개됐다.

이어 "임종석 비서실장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대통령을 찾았다가 마루에게 잠시 들렸다. 마루는 요새 눈병 때문에 아프다고 한다. 마루야 얼른 나으렴"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마루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마루는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양산 자택에서 10년 이상 기른 풍산개다. 문 대통령은 마루와 함께 양산에서 함께 기른 고양이인 '찡찡이'를 청와대에 데려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