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환자 성폭행 후 도주 남성 11년 만에 덜미

미주중앙

입력

LA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10명 이상의 환자를 성폭행한 남성이 11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폭스뉴스는 타자나 병원에서 일하던 근로자 래몬 에두아도 로다스 개스파(48)가 29세에서 65세 사이 여성 환자 십 수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배된 지 11년 만에 지난달 26일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LA경찰국(LAPD)는 범인이 5년 전 자신의 고향인 과테말라로 도주했다가 지난주 LA로 송환됐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피해자 여성들은 대부분 수술 후 마취 상태에 있다가 범행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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