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연 6% 확정 수익 3년 보장하는 초대형 쇼핑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관광 인프라 구축이 활발한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초대형 쇼핑몰이 나온다. 인천 중구 운북동 준주거 2(SR4)에 건립되는 미단시티 굿몰(조감도)이다. 지하 2층~지상 5층 4개 동, 연면적 10만2752.42㎡ 규모로 점포 694개,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된다. 굿몰엔 외국인이 많이 찾는 면세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미단시티가 자리한 영종도는 인천공항에서 차로 10분 안팎 거리라 공항 환승객들이 무비자 쇼핑을 즐기기 좋다. 정부는 인천공항 환승객이 최대 120시간 동안 체류할 수 있는 환승 관광 무비자 입국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굿몰은 인천관광공사와 관광쇼핑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트 개발·면세점 운영·홍보 등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굿몰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들이 명동·동대문 등에 가지 않고 굿몰에서 바로 무비자로 쇼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유명 여성의류 도매업체인 디오트의 1800여 개 매장이 입점을 확정했다. 디오트가 입점하는 상가를 분양받으면 3년간 연 6%(대출 전)의 확정 수익(VAT 포함)을 지급한다.

분양가는 상가가 3.3㎡당 1200만원대~3700만원대, 오피스텔은 85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시행사는 굿몰, 시공사는 유호건설,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각각 맡았다.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1-4번지에 있다.

문의 1577-9590

(TIP)
● 인천 운북동 준주거 2(SR4)
● 면세점·디오트 입점
● 3.3㎡당 1200만원대~3700만원대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