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일류기업] 가맹경영주와 소통 통해 성공적 파트너십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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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가맹경영주는 물론 가맹점 근무자의 만족감 증대를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사진 GS25]

GS25는 가맹경영주는 물론 가맹점 근무자의 만족감 증대를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사진 GS25]

GS25
GS25(대표 허연수·사진)가 한국표준협회 ‘2017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편의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5년 연속 수상이다.

GS25는 점포를 운영하는 경영주와의 파트너십 구축이 프랜차이즈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으로 경영주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1994년부터 경영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7월부터 경영주와 근무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체상해보험의 비용 전액을 GS25 본부가 부담하는 상생제도를 마련했다. 지난해 3월에는 ‘경영주 법률 자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2005년부터는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경영주 200여 명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영주·근무자 건강검진 할인, 5년 이상 경영주 무료건강검진, 20년 이상 운영한 경영주 명예의 전당인 20’s Club(투웨니스클럽), 경영주 전용 복지몰 등 다양한 경영주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S25는 현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가맹점 근무자의 기(氣) 살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명칭을 ‘스토어매니저’로 바꾸고 각 지역 부문장 추천을 받은 매니저에게 가맹비 없이 점포 오픈 기회를 제공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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