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노량진역서 작업자 1명 전철에 치여 숨져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프리랜서 공정식 ]

28일 오전 0시 18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김모(57)씨가 동묘행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김씨는 열차가 역으로 들어오기 전 보수작업 공사 표지판을 설치하기 위해 선로 위를 걸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 부근에는 김씨를 포함한 7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보수 작업은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진행 예정이었다.

경찰은 열차 기관사와 김씨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