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Be the NEXT’ 슬로건 … 대한민국 금융 미래 리드하는 방향성 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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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 창구, 모바일 뱅킹 영역 확대 #'미래 향한 도전' 새로운 광고에 담아

신한은행이 지난 3일부터 집행하고 있는 TV 광고. 고객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미래를 리드하는 은행으로서 다짐과 방향성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지난 3일부터 집행하고 있는 TV 광고. 고객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미래를 리드하는 은행으로서 다짐과 방향성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3일부터 새로운 광고 슬로건 ‘Be the NEXT’ 를 선포하는 TV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스스로에 대한 파괴적 혁신을 통해 업을 새롭게 재정의하자”고 강조한 은행장의 철학이 담긴 ‘리디파인(Redefine·재정의) 신한’에서부터 출발했다.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아닌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은행을 리디파인(Redefine)하고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리디파인(Redefine)해서 대한민국 금융 미래를 리드하겠다는 의지를 고객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광고에서는 핀테크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금융업의 경계가 해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Now)의 은행에 머물지 말고 끊임없이 다시 혁신함으로써 새로움(New) 그 너머(NEXT)로 나아가자는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슬로건 ‘Be the NEXT’는 앞으로의 금융 생태계를 이끌어갈 ‘초격차 리딩뱅크’로서의 철학을 담아내 미래 지향적으로 변화해가는 신한은행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기자동차, 드론 택배 등 전에 없던 혁신적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금융 환경 또한 크게 변하고 있다. 서류가 필요 없는 디지털 창구나 각종 은행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하는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금융으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에 이번 광고에서는 시장의 챌린저가 아닌 리더로서 고객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미래를 기다리지 않고 미래를 리드하는 은행으로서 새로운 다짐과 방향성을 선언하고 있다.

이러한 의도는 이번 광고의 톤에서도 엿보인다. 금융 광고에서 자주 표현해오던 고객의 일상적인 모습이나 익숙한 미래의 모습에서 벗어나 전반부는 비트감 있는 BGM에 맞춰 현재(Now)와 새로움(New)의 대비를 감각적으로 보여주었다. 후반부에서는 신한은행이 지향하는 ‘NEXT 은행’의 모습을 다른 은행광고에서는 볼 수 없는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CG)을 이용해 색다르게 담아냈다.

신한은행은 미래 금융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이번 광고가 고객의 마음에 한층 더 강력하게 다가가고 앞선 노력이 고객의 불편함을 없애고 편리한 혜택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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