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입혀주는데 세상 행복한 표정 짓는 문재인 대통령

중앙일보

입력

공군 점퍼를 입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군 점퍼를 입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인간 엔도르핀’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택=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평택=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대선 열기로 뜨거웠던 지난 4월 7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은 경기 평택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했다. 관계자가 문 대통령의 목에 공군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둘러줄 동안 문 대통령은 관계자를 지긋이 바라보며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있다.

이어 또 다른 관계자가 공군 점퍼를 입혀주자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는다. 관계자가 옷매무새를 다듬는 동안 오른쪽 팔을 옷에 넣는 문 대통령은 얼굴에서 빛이 날 정도로 활짝 웃고 있다.

왼쪽 뉴시스, 오른쪽(평택=연합뉴스)&lt;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gt;

왼쪽 뉴시스, 오른쪽(평택=연합뉴스)<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네티즌들은 “옷 하나 입는데 되게 신나 보인다” “생애 처음으로 등교하는 초등학생 같다” “입는 표정에서 설렘이 느껴진다” “웃는 게 정말 귀엽다” 등 댓글을 통해 공군 점퍼에 기뻐하는 문 대통령의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