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신한은행장 신상훈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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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범하는 '통합 신한은행'의 초대 행장에 신상훈(58.사진) 현 신한은행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는 14일 회의를 열고 신 행장을 통합은행의 행장 후보로 심의했다. 신 행장은 15일 조흥은행(통합은행 존속법인)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같은 날 주주총회에서 초대 통합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신 행장은 1948년 전북 옥구에서 출생해 67년 군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산업은행에 입행했으며 82년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자금부장과 영업부장, 신한금융지주 상무 등을 거쳐 2003년 신한은행장에 올랐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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