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프로야구 4월2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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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올림픽이 개최되는 내년프로야구는 경기방식의 변경없이 4월2일 개막돼 9월11일까지 총3백78게임이 치러진다.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27일 실행이사회를 열어 확정한 88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페넌트레이스는 전기가 4월2일부터 6월17일까지, 후기가 6월25일부터 9월11일까지 각팀당 전·후기 각54게임씩 1백8게임을 올림픽개막전까지 모두 소화하는 것으로 돼있다.
또 올스타전은 6월19일 서울잠실구장에서 벌어지며 플레이오프전은 올림픽이 끝난후인 10월8∼15일 사이에, 그리고 한국시리즈는 플레이오프가 치러질 경우 10월19∼27일 사이에, 없을 경우10월8∼16일 사이에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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