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황] 전국 전셋값 2주 만에 반등 … 매매가는 9주째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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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2주째 잠잠하던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대선 이후 반등했다. 21일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지역별로 강원(0.04%), 서울·전남(각 0.03%), 부산·인천(각 0.02%), 광주·경기·전북(각 0.01%)은 올랐고, 경남·경북(-0.05%), 충남(-0.04%), 울산(-0.02%), 대구·대전(각 -0.01%)은 내렸다. 세종·충북은 보합이었다.

수도권(0.02%)은 서울·인천·경기가 두루 오른 가운데 서울은 1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군포(0.09%)와 서울 마포·중랑구(각 0.08%), 양주(0.07%)가 많이 올랐다. 이천(-0.07%), 서울 성동구(-0.06%), 광주(-0.03%)는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랐다. 9주 연속 상승했다. 양천구(0.1%), 영등포구(0.09%), 서초구·구로구(각 0.08%) 등이 많이 오른 서울(0.06%)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경기 이천(-0.06%), 안산 상록구(-0.05%), 양주(-0.01%)는 약세였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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